서울시, 지상철도 전 구간 지하화 발표 서울시가 발표한 ‘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’은 서울 내 주요 철도 구간을 지하로 옮기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. 이 계획의 핵심은 지상철도가 차지하고 있던 약 68㎞ 길이, 면적으로는 122만㎡(약 37만평)에 달하는 부지를 녹지로 전환하는 것입니다.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를 통해 서울 전역이 ‘정원도시’로 변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성공적인 사례로는 기존의 ‘경의선 숲길’을 언급하며, 이번 프로젝트가 실현될 경우 서울 도심에 대규모 공원이 추가로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이번 프로젝트는 철도 노선이 지나가는 15개 자치구 내 6개 노선의 지상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해당 노선은 경부선(서울역석수역), 경인선(구로역오류동역), 경의선(..